당신의 피부타입은 뭔가요?
메마르고 당기는 건성피부?
툭하면 여드름 올라오고 개기름도 풍부한 지성피부?
오히려 뚜렷하게 둘 중 하나면 다행이라 여겨질 정도로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진 사람들도 제법 많습니다.
피부과 의사들조차 최악의 피부타입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 일명 수부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부지 피부가 생기는 이유와 이 피부타입의 특성, 그리고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무엇이 수부지 피부를 만드는가
피부과 의사들에 따르면 실내 건조한 환경, 잘못된 화장품 사용, 습관적인 피부 자극 등을 대표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세안하거나, 세정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들이 여기 해당되죠.
하루종일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무직 종사자 중 상당수가 수부지 피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장시간 에어컨 또는 히터 사용으로 인한 건조함과 낮은 습도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거나 밸런스가 맞지 않는 식습관 역시 수부지 피부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부지 피부의 특성
수부지 피부는 겉으론 번들거리게 보이나 실제로는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특성으로는,
1. 건조하다 : 피부의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2. 유분분비 : 지성 피부의 특성과 동일하게 피지 분비가 많고 개기름이 낍니다.
3. 모공확대 :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가려움증 : 건조한 상태로 인해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지성피부'처럼' 보이는 것일 뿐 건조하고 당기는 총체적 난국의 피부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보충 즉,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입니다.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한 것부터 해소해 주어야 건조함과 당김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세안하거나 빈번한 이중세안을 삼가고 제품 또한 저자극 제품들로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제형의 수분크림을 얇게 펴 발라 주면서 보습을 챙겨주는 것이 포인트!
실내 습도 조절과 균형있는 영양 섭취는 당연히 기본 중의 기본이겠죠 :)
오늘은 수부지 피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확한 스킨케어 방법을 배우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 사용, 적절한 세안법 선택, 주기적인 각질 제거 등 당신의 피부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당신의 슬로우에이징에 항상 제가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