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짜증나는 증상인 눈다래끼.
실제로 얼마전 저 역시 눈다래끼가 나서 며칠 고생했습니다.
'그냥 놔두면 낫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에 크기가 점점 커져서 애를먹었는데요,
저처럼 되지 마시라고 다래끼 빨리 낫기위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준비했습니다.
눈다래끼의 원인부터 예방법 및 대처 방법까지 자세하게 다뤘으니,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다래끼는 왜 생기는걸까?
다래끼는 쉽게 말해 눈꺼풀의 작은 분비샘에 염증이 생긴 건데요, 여기서 피부 상태, 면역력 등이 큰 역할을 합니다. 빠른 조치 없이 방치할 경우 제법 오래 불편함에 시달릴 수 있으니, 다래끼가 보이면 빨리 대처해야 합니다.
다래끼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눈 주변의 위생 때문입니다. 눈꺼풀, 속눈썹 등에 있는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몸이 전체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있을 때 더욱 쉽게 발병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다거나, 렌즈 관리를 꼼꼼히 하지 않아 비위생적인 상태로 착용하거나 자꾸 눈을 비비는 것도 다래끼가 생기는 주된 원인입니다.
실생활 눈다래끼 대처법
흔한 대처법 중에 온찜질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따뜻한 온도의 물에 깨끗한 수건을 적셔 꽉 짠 뒤 눈꺼풀 위에 5~10분간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샤워기 물을 중간정도 수압으로 틀고 따뜻한 물을 해당 부위에 5~10분간 쬐주는 것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쬐준 다음 깨끗한 수건으로 한 번 꾸욱~ 눌러서 물기를 닦아주고 약국에서 구매한 안약을 넣어준 뒤 잠시 동안 눈을 감고 있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은 반드시 설파메톡사졸, 아미노카프로산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눈 주변에 메이크업은 되도록이면 하지 말고, 눈 주변을 화장솜으로 닦아주며 항상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주세요.
불가피한 약속이나 출퇴근때문에 안대를 착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별로 좋지 않습니다. 최대한 짧은시간 동안만 착용해주세요.
그래도 안 없어지면?
이렇게 했는데도 자연적으로 다래끼가 빨리 낫지 않고 1주일 이상 지속되며 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는 그냥 주저하지말고 안과에 가서 다래끼를 짜주어야 합니다.
심지어 안과의사들도 다래끼가 생겼을 때 오래 지속되면 동료 의사에게 짜달라고 합니다.
잠깐 고통스럽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깔끔한 방법이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정리 및 핵심
눈다래끼는 면역력유지와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손씻기, 눈비비지 않기 등 일상에서 간단한 예방조치와 대응만으로도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니, 이번 포스팅을 통해 건강한 눈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눈다래끼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도 꼭 기억하시구요.
앞으로도 당신의 꿀피부와 피부건강을 위해 도움이되는 꿀팁들을 지속적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댓글 언제나 환영합니다!
